저는 광주에 사는 초등학생 두 아이 엄마입니다. 큰애가 3학년 작은애가 1학년이에요.
둘 다 학원을 다니는데 학원 셔틀이 시간이 안 맞아서 항상 문제였거든요.
큰애 태권도 끝나는 시간이랑 작은애 미술 시작 시간이 겹쳐서 누군가는 걸어가야 했어요. 근데 요즘 세상에 1학년을 혼자 보내기가 불안하잖아요 ㅠㅠ
시어머니한테 부탁하기도 미안하고 매번 택시 부르기도 그렇고... 결국 내가 직접 운전하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면허는 10년 전에 땄는데 딱 한 번 남편 옆에서 아파트 주차장 돌아본 게 전부였어요. 그것도 무서워서 바로 포기했습니다.

빵빵드라이브를 알게 된 건 학원 앞에서 만난 엄마 때문이에요. 본인이 거기서 배웠다고 광주에서 방문으로 와준다고 알려줬습니다.
바로 전화했고 4일 코스로 예약했어요. 선생님이 집 앞으로 오신다니까 편했습니다.
1일차 월요일 오전이었어요. 선생님이 오시자마자 시트 조절부터 해주셨어요. 제가 키가 작은 편인데 "발이 페달에 편하게 닿아야 해요" 하시면서 쿠션 위치까지 맞춰주셨습니다.
동네 골목에서 저속으로 왔다 갔다 했는데 방향지시등 넣는 타이밍이 자꾸 늦었어요. 선생님이 "꺾기 30미터 전에 미리 넣으세요" 반복해서 말씀해주셨습니다.
2일차는 학원가 쪽 도로로 나갔어요. 오후 3시쯤이라 학원 차들이 많았는데 진짜 정신없었습니다.

이중주차된 차 때문에 1차선으로 나가야 하는 상황이 있었는데 선생님이 "깜빡이 넣고 옆 차 확인하고 천천히 나가세요" 하셨어요.
태권도 학원 앞에서 잠깐 정차하는 연습도 했어요. 아이 태우려면 비상등 켜고 잠깐 서야 하잖아요. 선생님이 "여기는 정차 가능한 데니까 비상등 켜고 가장자리에 붙이세요" 알려주셨습니다.
3일차는 태권도에서 미술학원까지 이동하는 코스를 연습했어요. 광주 시내 도로를 타야 하는데 좌회전이 두 번 있었거든요.
좌회전 신호가 짧아서 한 번 못 가고 다시 기다린 적이 있었어요. 선생님이 "신호 바뀌면 바로 출발 준비하고 앞차 따라가면 돼요" 하셨습니다.
미술학원 앞 주차는 좁은 골목이라 좀 힘들었어요. 선생님이 "여기는 그냥 비상등 켜고 잠깐 세워두세요 주차할 필요 없어요" 해주셔서 현실적이었습니다 ㅋㅋ

4일차는 전체 동선을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해봤어요. 집에서 출발해서 태권도 앞 정차하고 미술학원까지 이동하고 다시 집 오는 코스요.
중간에 한 번 차선을 잘못 타서 돌아갔는데 선생님이 "괜찮아요 이런 거 자주 있어요" 하셨습니다.
연수 끝나고 그 주 금요일에 처음으로 혼자 학원 셔틀을 했어요. 손이 떨렸지만 두 학원 다 무사히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이 "엄마가 데려다주니까 좋다" 하는데 그 말 듣고 진짜 뿌듯했어요. 이제 셔틀 시간 안 맞아서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습니다.
광주에서 아이 학원 때문에 운전 배우려는 엄마들한테 진심으로 알려드려요. 빵빵드라이브 선생님이 실제 동선 맞춰서 가르쳐주시니까 바로 실전에 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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