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맑은 날에는 그래도 운전하겠는데 비만 오면 차 안 타는 사람이었어요.
비 오면 앞이 잘 안 보이고 도로도 미끄럽잖아요. 그게 너무 무서웠거든요.
한 번은 운전 중에 갑자기 폭우가 쏟아졌는데 앞이 하나도 안 보여서 도로 갓길에 차 세우고 30분 동안 떨었습니다.
그 뒤로 비 오는 날은 무조건 택시 타거나 버스 타고 다녔어요.
근데 광주가 여름에 비가 많이 오잖아요. 장마철에는 거의 매일 택시비 나가서 월급의 반은 택시비였습니다 ㅠㅠ

이러면 안 되겠다 싶어서 빵빵드라이브에 연수 신청했어요.
상담할 때 비 올 때 연습할 수 있냐고 물어봤더니 비 오는 날에 맞춰서 수업을 잡아줄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비 오는 날로 수업을 잡았어요. 4월 초에 비 온다고 해서 그날로요.
1일차에 진짜 비가 왔어요. 보슬비였는데 그래도 긴장됐습니다.
선생님이 먼저 와이퍼 속도 조절하는 법을 알려주셨어요. 비 양에 따라서 와이퍼 속도를 바꿔야 한다고요.

저는 와이퍼가 두 단계인 줄 알았는데 세 단계더라고요 ㅋㅋ 차 기본 기능도 몰랐던 거예요.
그리고 비 올 때는 앞차와 거리를 평소보다 더 벌려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브레이크 밟아도 바로 안 서니까요.
비 오는 동네 도로에서 천천히 주행 연습을 했어요. 속도를 좀 줄이고 차간 거리를 넓히니까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2일차에는 비가 좀 더 많이 왔어요. 큰 도로로 나갔는데 물이 튀어서 앞이 좀 흐려졌습니다.
선생님이 "큰 차 뒤에는 가까이 가지 마세요, 물 많이 튀어요" 하셨거든요. 트럭 뒤에서 물벼락 맞을 뻔했어요.

그리고 웅덩이 지날 때는 핸들을 꽉 잡고 속도를 줄이라고 하셨습니다. 수막현상 때문이라고요.
3일차에는 폭우가 왔는데 선생님이 "이런 날 연습하면 나중에 보슬비는 아무것도 아니에요" 하셨어요.
솔직히 무서웠는데 선생님이 옆에 계시니까 해볼 수 있었습니다. 전조등 켜는 타이밍이랑 비상등 켜야 할 때도 알려주셨거든요.
연수 끝나고 며칠 뒤에 비가 왔는데 혼자 운전해서 출근했어요. 예전 같았으면 택시 불렀을 텐데요.
와이퍼 켜고 차간 거리 벌리고 속도 줄이니까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택시비도 아끼고 자신감도 생겼어요.
비 올 때 운전 못하시는 분들, 한 번 비 올 때 연습해보세요. 맑은 날만 연습하면 비 오면 또 못 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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